북제주군은 여름철 고수온 및 태풍등에 대비한 '육상양식어장관리지침'을 마련, 지역내 육상양식업체에 대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군은 지역내 전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양식장 시설물관리, 어류의 질병발생시 대처요령, 죽은 넙치 관리요령 등 양식관련 6개 항목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양식장의 재난재해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도내 일부 유통업자들의 폐사 넙치 유통으로 인해 실추된 수산양식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신뢰받는 수산행정의 위상을 제고키 위해 죽은 넙치관리요령 등을 집중 홍보, 유사 사태의 재발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내 육상양시장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등을 점검해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성실히 운영하고 있는 업체에 한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한편 불법운영 업체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 건전한 수산업문화를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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