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와 함께하는 제3회 2007새해맞이 전마협 제주하프마라톤대회…21일 오전 한림종합체육관
황영조와 함께하는 제3회 2007새해맞이 전마협 제주하프마라톤대회…21일 오전 한림종합체육관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7.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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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와 함께하는 제3회 2007새해맞이 전마협 제주하프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10시 한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 월드런, 삼익전자(주), PowerRunAO2, 리더칩이 협력하고 있다.

이 대회는 한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한림우회도로 저장창고까지 달리는 5㎞코스와 금능사거리 표지판까지 달리는 10㎞코스, 그리고 한경파출소까지 달리는 하프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서 3000여명의 마라토너와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등 모두 5000여명이 제주를 찾아 제주의 정취를 한껏 맛 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특징은 아마추어 대회로서 최초로 30, 40, 50, 60대 등 연대별 기록상금이 주어진 다는 것이다.

하프코스 기록상금인 경우 30대는 1시간 24분이내, 40대는 1시간 25분이내, 50대는 1시간 26분이내, 60대는 1시간 30분이내로 완주하면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여자인 경우 각 시간대에서 5분을 연장한 시간이 기준이 된다.

또한 단체참가 특전으로 20인 이상 참가단체는 트로피 증정, 65세 이상 참가자는 부상품이, 하프마라톤에 부부동반 출전 가족에게는 제주 한림사랑상이 부상품으로 주어진다. 대회일정은 대회 당일인 21일 오전 9시15분에는 특별상과 부부참가상 시상식과 부부이벤트가 있고, 9시30분 개회선언, 9시45분 싸인볼 날리기와 황금돼지 이벤트, 9시50분 준비운동에 이어 10시 하프, 10시10분 10㎞, 10시20분 5㎞ 출발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각 코스별 시상식은 오전 11시10분부터 이어지고 오후 2시 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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