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청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범 취약지역의 점포들이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심야.새벽 시간에 외근 형사와 지구대.파출소 등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
임 청장은 또, “밤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사망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에 대한 교통단속도 방범활동과 연계하고, 도로를 횡단하는 주취자 보호 활동까지 펴라“는 이색 지시도 병행.
이에 대해 한 경찰관은 “일선 경찰로선 업무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경찰 본연의 업무가 아니겠느냐”며 “특히 범죄 다발이 우려되는 설을 앞둔 방범순찰 강화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