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은 평소에도 청사 입구에 검색대를 설치해 법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고, 특별한 공판이 열리는 경우 법정 입구에 검색대를 배치해 재판부와 피고인 및 방청객들을 보호하고 있는데,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 사건 공판이 그 사례.
한 법관은 “이번 서울고법 박홍우 부장판사 테러와 유사한 모방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그러나 이 기회에 사법부 스스로 불신의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내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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