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아일랜드, 채플린 세번째 작품 '황금광시대' 18일 상영
제주씨네아일랜드, 채플린 세번째 작품 '황금광시대' 18일 상영
  • 현유미
  • 승인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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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씨네아일랜드가 1월 정기 상영회 ‘채플린을 추억한다’세 번째 작품으로 ‘황금광시대’를 18일 오후 8시 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회의실에서 상영한다.

1925년 개봉한 ‘황금광시대’는 1920년대 당시 알래스카에 불어닥친 ‘골드 러쉬’를 다룬 채플린의 대표적인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찰리 채플린이 제작·감독·각본·주연 등 1인 4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골드 러쉬를 쫓아 알래스카에 간 한 남자의 고생담을 찍은 무성영화로 원래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 만들려 했으나 헐리우드 상업주의와 타협, 해피엔드로 결말을 맺고 있다.

이 작품은 굶주림에 지친 찰리가 구두를 삶아서 비프스테이크를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영회는 채플린의 대표적인 영화이자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무성영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상영회 참가는 씨네아일랜드 회원과 일부 비회원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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