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문예회관 대극장서 공연
제주청소년관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명의 ‘희망의 나라로’를 비롯, 비발디의 사계 중 ‘봄’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주여중 3학년 고민혜학생의 마림바 솔로 ‘Romany Life’, 동화초등학교 6학년 김교연학생의 피아노 솔로 ‘Grieg의 Piano Concerto A minor Op.16’,제주대학교 1학년 선아람 학생의 소프라노 솔로 ‘눈’,‘꽃구름 속에’등을 통해 그간 닦아왔던 실력을 뽐낸다.
한편 제주청소년관악단은 2003년 제주도내에서 관악기를 연주하는 중·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 창단된 음악단체로서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중국 연변의 조선족자치주에서 ‘해외동포를 위한 한민족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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