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서귀포시 야구장서 이달 말가지 실시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서귀포시 야구장서 이달 말가지 실시
  • 한경훈
  • 승인 2007.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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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우리나라 소프트볼 훈련장의 대표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소프트볼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어 국가대표팀 18명이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서귀포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국가대표팀의 서귀포방문은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는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에 이은 것.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볼 선수들이 모두 서귀포시에 모인 것이다.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서울 용산 미8군 부지에서 훈련을 가졌으나 서귀포야구장이 생긴 이후 따뜻한 기후와 자연조건 등 국내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귀포를 새로운 훈련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야구종목의 훈련장소를 염두에 두고 시설한 서귀포야구장은 야구훈련팀 유치라는 본래 목적 이외에 소프트볼 선수들까지 유인하고 있어 시설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귀포야구장은 소프트볼대표팀 이외에도 지금까지 프로야구SK와이번스를 비롯하여 고려대등 5개의 야구팀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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