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패턴의 변화와 개인주의 확대 등으로 인한 반상회 개최실적이 지난해 30%에 그치는 등 극히 저조, 제주시가 홈페이지 상에 사이버 반상회 ‘오순도순’을 운영키로 해 눈길.
이는 인터넷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사이버 상으로 반상회를 운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광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월까지 준비하고 3월부터 추진할 계획.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주민들이 모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이버 반상회를 운영, 시정홍보 사항과 미담.수범사례 소개, 건의 및 조치내용 등을 게재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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