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4강 진출 목표
전국대회 4강 진출 목표
  • 제주타임스
  • 승인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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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   환  제주특별자치도 야구협회장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야구협회는 초중고 학교야구를 연계육성, 엘리트 야구육성을 위한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데 힘을 기울릴 것이다. 지난해 관광산업고가 전국대회에서 두번이나 8강에 진출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데 힘입어 올해는 기필코 4강 진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초등부도 지난해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한 저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학야구도 안정적으로 육성, 학교야구의 허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야구협회는 제주야구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 야구팀과의 국제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7월 하순께 오사카 희이터즈의 유소년팀 3개팀이 제주도를 방문, 제주팀과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8월초에는 초등 2개팀이 도쿄를 방문, 제주팀과 소년야구팀과 교류전을 갖는다. 또 야구협회는 제주도의 야구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중고등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제주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제주팀과의 경기도 치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전국 12개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제2회 전국우수고교초청 인터리그 (2월5일∼15일)및 중등부 10개팀이 참가하는 전국 8도 중학야구대회(2월21일∼28일)가 바로 그것이다. 야구협회는 올해도 프로야구 삼성-한화의 시범경기와 전기리그 3게임을 유치,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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