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식당 주인의 신용카드와 현금을 훔쳐 사용한 한모씨(28)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3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정모씨(43.여)가 운영하는 모 식당에서 정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정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방에 있던 정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 1매와 현금 7만원을 훔친 혐의다.
한씨는 이어 인근 유흥주점에서 40만원어치의 술을 시켜 마신 뒤 훔친 신용카드로 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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