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2006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평가’ 결과,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가 전국 100개소 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시설에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사업효과성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11월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 총 3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것이다.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교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공공인적자원을 활용한 자원봉사 활용, 아카데미 소식지 발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도 체계적인 학생관리와 토요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 2개 아카데미는 우수시설에게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받아 참가학생과 교사들이 오는 29일부터 31일 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캠프에 참가한다. 또한 오는 2월 6일 개최되는 아카데미 운영관리자 직무연수 시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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