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강세인 장에서 외화예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고 인터넷상에서 해지할 수 있는 ‘인터넷 외화정기예금’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외화정기예금 신규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해지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면서 “이용고객에게는 50%의 환율우대가 주어지며 만기후 원금과 이자를 자동으로 재신규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원화예금의 경우 사이버 정기예․적금 등이 이미 시판돼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외화예금도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전자금융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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