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휴대품 유치 증가
제주세관 휴대품 유치 증가
  • 김용덕
  • 승인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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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면세범위 초과 386건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들의 휴대품 가운데 면세범위를 초과, 제주세관에 유치된 휴대품이 총 386건으로 2005년 255건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명품핸드백의 경우 81점이 유치, 전년 30점 대비 170% 증가한 것을 비롯 위스키 꼬냑 등 양주 117%, 고급시계 96% 등 각각 증가했다.

참기름의 경우 전년대비 110% 증가했고 참깨도 67%, 담배 19% 등 농산물의 유치량도 증가했다.

제주세관은 올해에도 면세범위를 초과한 물품에 대해 관련규정이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여행자가 관련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유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대품 면세범위 등 관련 규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세관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는 29만8981명으로 전년도 23만5540명 대비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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