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우 방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장
다사다난했던 병술년도 가고 대망의 찬 2007년을 맞이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제주역사의 대변혁을 가져온 격동의 한 해였다.
우리 몸에 벤 60여년간의 오랜 체제와 관례, 관습의 틀을 깨고 시작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의 선택이었다. 껍질이 깨지는 고통없이는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할 수 없듯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움직이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앞으로 나가고 그 뱡항과 속도 또한 성원들의 결집력에 의해 좌우된다. 어려운 일이 닥칠때마다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바르게 살기운동을 펼쳐, 변화의 물결을 주도해 왔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도시읍면동에 바르게 부녀회를 결성, 회원을 배로 늘리고 도와 시에 바르게 산악회를 조직, 함께 봉사할 계획이다. 또 광역단체가운데 제주가 유일하게 선정된 국제회의 도시지정과 더불어 세계평화의 섬 지정,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문화시민운동을 펼쳐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봉사단체로 우뚝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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