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위한 지표 개발
지역균형발전위한 지표 개발
  • 임창준
  • 승인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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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읍면 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표가 마련된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의 대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와 농어촌 균형발전, 특히 행정계층구조 개편에 따른 산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 측정지표를 개발, 이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낙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용역비와 시설비 등 1억6,500만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간 교육, 의료, 복지, 문화, 주거, 환경, 소득 등에 대한 측정지표를 개발할 방침이다.
개발된 지표를 근거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생활서비스 격차를 분석하고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 7월부터 전문컨설팅을 거쳐 낙후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낙후 지역에 대해선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령에 의거, 균형개발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균형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최종 보고 및 용역성과를 확정한 후, 7월에는 낙후지역의 사업타당성 및 전문컨설팅을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낙후지역 균형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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