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독 미술인회, 15일부터 신산갤러리서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창조력이 조화를 이루다”
제주기독미술인회 창립전 ‘아름다운 교회와 성당이 있는 풍경전’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신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창립전은 모든 종교인들과 비종교인들에게 예술의 힘을 빌어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생트샤펠’,‘하귀성당’,‘소망’등 21명의 회원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은 하나 같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겸허하게 보이지 않는 손길을 뻗어 영혼의 충만함까지도 느끼게 해준다.
기독미술인회는 “부족함이 있더라도 자연이 일깨워주는 신의 위대함과 인간이 추구하고자하는 아름다움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대의 말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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