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 주문
김 지사,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 주문
  • 진기철
  • 승인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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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시를 연두방문한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여러 사자성어를 들며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주문해 눈길.

김태환 지사는 이날 연두방문 인사말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난 6개월은 새로운 희망을 열기 위해 줄탁동기(口卒啄同機)의 정신으로 부단히 노력해 온 시간”이라며 “혼자만이 특별자치도를 완성할 수 없는 만큼 40만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사자성어로 강조.

김 지사는 또 특별자치도 완성의 주인은 제주도민인 만큼 반구저기(反求諸己)의 마음으로 스스로를 자성하고 채찍질하면서 꿈과 비전을 향해 정진해 나가자고 말한데 이어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도민의 일치된 역량과 도정의 단합된 의지로 함께 어우러져야 똑소리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열매가 맺힐 것이라고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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