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률 하락 안정세
도내 실업률 하락 안정세
  • 김용덕
  • 승인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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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 인구 감소 …취업자 수는 증가

도내 실업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도내 실업자는 7000명, 실업률 2.5%로 최고치를 보인 이후 1월 2.3%, 3월 2.2%, 4월 2.3%, 5월 2.1%, 6월 2.1%에 이어 8월 2.5%로 다시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내림세로 전환, 8월 2.3%, 9월 2.1%, 10월 1.9%, 11월 1.8%에 이어 12월에는 1.7%로 뚝 떨어졌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3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2.4%로 전년동월대비 2.9%p 높아졌다.

취업자수는 30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늘어났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 1만명 증가했고 농림어업 9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4000명 줄었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직은 4만3000명으로 8000명 증가했고 농어어업 숙련자는 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명 늘어났다.

기능․기계 단순노무직은 8만5000명으로 8000명 증가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4만명으로 3000명 줄었고 서비스․판매직도 7만1000명으로 4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11만3000명으로 9000명 줄었지만 임금근로자는 18만8000명으로 2만5000명 늘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주는 8만7000명으로 1만1000명 감소했고 무급가족봉사자는 2만6000명으로 2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만8000명으로 1만2000명, 임시근로자는 5만1000명으로 3000명, 일용근로자는 4만9000명으로 1만명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1%p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1만7000명으로 1만1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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