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다양한 해변축제 개최
북군 다양한 해변축제 개최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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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제주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해변축제들이 개최된다.

30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내달 15일까지 지역내 해수욕장별로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무더위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협재해수욕장은 신비의 섬 비양도를 배경으로 하는 해변가요제 및 브라질민속공연이 준비돼 있는 '한수풀해변축제 및 청소년어울마당'을 31일 오후 7시에 개최, 한 여름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 김녕해수욕장은 가칭 '조가비모살축제'를 내달 8일 열어 광어잡이, 비치발리볼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함덕 해수욕장은 매해 개최되는 '함덕바당 모살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북군은 지역내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를 더욱 활성화해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들 행사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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