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천체테마파크 조성 본격
제주시 천체테마파크 조성 본격
  • 진기철
  • 승인 2007.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주시 천체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최근 우주를 소재로 한 천체테마야간관광조성사업과 관련 건축허가 등 개발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 건축과 토목공사를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 오등동 산천단유원지내에 조성되는 천체테마파크에는 140명이 한번에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지름 18m 돔으로 이뤄진 천체투영실이 시설된다.

또 100석규모의 4D입체영상관람실과 세미나실, 반사망원경 관측실, 특수조명실, 야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천체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총 140억원(국비 70억)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천체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 30만명이상의 관광객과 학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천체테마파크가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