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터넷 민원해결도 '향상'
서귀포시 인터넷 민원해결도 '향상'
  • 한경훈
  • 승인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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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인터넷 민원 해결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연말까지 ‘인터넷 신문고’에 모두 364건의 민원이 접수ㆍ처리됐다.
이 중 4ㆍ4분기 자체 해결한 민원 비율은 90.3%로 3ㆍ4분기 79.5%에 비해 9.2%포인트가 증가했다.
반면 타기관 등으로 이첩해 처리된 민원은 3ㆍ4분기 18.1%에서 4ㆍ4분기 11.8%로 6.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자치도 출범 초기 업무이관 등으로 혼선이 우려됐던 민원처리가 어느 정도 정도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인터넷 민원 유형을 보면 교통관련이 전체 2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행정분야( 14.6%), 관광분야(9.8%), 공원ㆍ산림분야(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 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알려 처리기간 동안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인터넷신문고를 통해 남을 비방하는 내용이나 개인정보 공개를 꺼리는 민원에 대해서는 비공개 코너를 운영, 네티즌들로부터 개인 인격이 침해되는 사례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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