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운 봉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서운봉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은 9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서귀포시정의 일익을 담당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서귀포시 발전을 이끌어내야 하는 데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임 서 부시장은 이어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는 가운데 김 시장이 주창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최남단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 향후 역할에 대해 “김 시장이 최근 부시장 직속의 전략산업육성대책반 구성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부시장은 서귀포시 도순동 출신으로 서귀포시 기획감사실장, 제주도 스포츠산업과장, 경제통상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4ㆍ3사업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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