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옆서
신구간(1월25일~2월1일)을 맞아 중고물품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된다.
제주시는 제주시나눔장터위회와 제주시자활후견기관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시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북쪽 입구에 '신구간 중고물품 교환장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는 신구간을 맞아 이사과정에서 배출되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자원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제주환경사무소로 반입되는 대형폐기물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수집하는 한편 가구나 가전제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증 받을 계획이다.
기증된 물품은 장터 운영기간 동안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나눠주게 되는데 1가구당 가져갈 수 있는 수량을 2점 이내로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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