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유치 찬반여부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대토론회가 12~13일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12일 서귀포시에 이어 13일 제주시에서 해군기지 도민대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해군기지 T/F에서 명칭을 바꾼 '해군기지 영향조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1일 내 놓은 해군기지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해군기지 찬성과 반대측 인사 5명씩이 각각 나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주도는 12~13일 토론회에 이어 해군기지 유치에 대한 도민여론조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해군기지 유치여부에 대한 결정 주체 등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