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장 새 단장
제주시 민속오일장 새 단장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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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시장내 폐 점포를 정리하는 하는 한편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등 제주 전통의 문화체험과 재래시장을 대표하는 ‘오일시장’으로 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제주시는 14일 오는 18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 53차 PAPA(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 총회에 참석하는 방문객들의 방문코스로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이번 기회를 제주시 오일시장 활성화 및 대외 경쟁력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방문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환영이벤트를 개최키로 했다.

제주시는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오일시장 상인 100여명과 청소차량 5대를 동원, 시장 내 37곳의 폐점포를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벌였다.(본지 4월 2일자 1면 보도 관련)

제주시는 이와 관련, 민속오일시장이 열리는 오는 22일 대규모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오일시장 인근에 내거는 한편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풍몰놀이 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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