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천 등 13대소 …이월 7개 하천도 정비
서귀포시는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사업비 256억을 투자해 수해상습 침수지구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하천은 천미천(신풍ㆍ하천), 종남천(위미), 원제천(호근), 도순천 등 13개소. 이들 하천에 대해서는 호안정비(전석쌓기), 하도준설, 잔디식재 등 녹화조성과 주민숙원사업인 농로개설, 교량가설, 배수로 개선 등의 공사가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 숙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기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하천정비 시에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함께 충분한 녹지공간도 확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또 지난해 사업 발주돼 이월된 7개 하천정비 사업도 중점 추진해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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