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 일자리사업 '오락가락'
도, 청년 일자리사업 '오락가락'
  • 한경훈
  • 승인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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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인해 청년층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청년 일자리사업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정책을 펴면서 행정의 신뢰성 추락을 자초하고 있는 상황.
제주도는 청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인턴사원제와 대학생 아르바이트제가 불요불급하다며 올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관련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가 청년층의 반발이 거세지자 뒤늦게 이를 슬며시 복원하는 촌극을 연출.
대학 졸업반인 한 학생은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인턴사원제 등을 다시 시행키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하다”며 “그러나 확고한 상황인식이 없이 여론에 떠밀려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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