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무ㆍ배추 포장비 지원…10일까지 접수
농관원, 무ㆍ배추 포장비 지원…10일까지 접수
  • 김용덕
  • 승인 200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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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원장 방해룡)은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무와 배추에 대한 포장재비를 중점지원키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농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산지유통전문조직, 공동마케팅조직을 비롯 표준규격농산물을 출하하는 농협, 작목반, GAP․이력추적․친환경인증농업인․영농법인․산지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비, 공동선별비, 무․배추 지원사업을 오는 10일까지 농관원과 농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상장은 포장이 규격화된 무와 배추만 유통됨에 따라 농관원은 그물망과 PE의 경우 구입가격의 40~90%, 골판지상자는 40~60%를 지원한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감귤, 쪽파, 당근, 감자 등의 농산물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하는 조직에 대해 포장재 제작비용의 10~40%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사업추진방향에 따라 표균규격출하율이 80%이상인 감귤, 참다래, 사과, 배 등의 품목은 전년대비 10% 하향 조정하는 대신 쪽파, 양배추, 미나리 등의 품목은 10% 상향 지원키로 했다.

또 파렛타이징해 출하하는 조직에는 국고보조금 지원율에 5%P 가산 지원하고 공동선별, 공동계산하는 조직에는 공동선별비용의 30~50%를 국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제주지원은 지난해 46억2200만원을 확보, 농업인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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