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하는 법원되도록 할터"
"국민 신뢰하는 법원되도록 할터"
  • 김광호
  • 승인 200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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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편의 위해 전자독촉시스템 등 도입할 계획
“올해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정갑주 제주지방법원장은 5일 “이를 위해 법원 구성원 모두가 국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재판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서비스 시스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법원장은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전자소송 시행에 앞서, 채권자가 법원을 방문할 필요없이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전자독촉시스템’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원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정 법원장은 또 개명 등 호적비송사건 업무와 관련, “처리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 법원장은 “제주는 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동북아의 중심 도시이자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법원도 전문성과 국제적 보편성이 반영된 재판업무와 민원서비스를 지양해 제주가 크게 도약하는데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법원장은 이어 “올해도 법원은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법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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