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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풍인건설(주) 대표이사)이 4일 도체육회관에서 체육회 임직원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배드민턴 우수선수 육성 기금 1억원을 도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기금 전달후 인사말을 통해 “제주 배드민턴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기반 위에서 훈련과 기량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실시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오던 차에 여기에 보탬이 되고자 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우수 선수 장학금을 비롯해 주니어 선수전지훈련비 지원, 세계대회 출전선수 격려금 등으로 모두 1640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