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 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작년에는 도민 여러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덕분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올해에도 지난해의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도약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우수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각 학교를 방문하며 우수한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 것과 저학년을 중심으로 필드종목 대회를 신설해 우수한 꿈나무들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하고 해외연수도 보내면서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 작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100·400mR 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꿈나무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을 꾸준히 시켜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87회 김천 전국체전에서는 원정 체전 사상 최고의 메달 획득을 한 것도 지속적인 전국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교환을 하면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훈련이 되어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도 우수선수 합숙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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