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산 3억40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정보화마인드 확산을 위해 정보화마을 조성, 마을정보사랑방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정보화마을조성을 위해 1개마을을 선정, 가구별 PC보급, 마을정보센터 시설, 홈페이지 구축 등 총 3억원을 투입,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4000만원이 투입되는 마을정보사랑방 구축사업은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내에 정보화 교육시설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정보화마을은 6개 마을, 마을정보사랑방 20개소 등 총 26개소가 있다. 이들 마을은 정보화마인드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보이용시설사업이 완료되면 29개 시설로 늘어나게 되면 농어촌 정보화마인드 확산 및 소외지역 정보격차 해소 등 지역정보화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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