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1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2리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대정에서 안덕방면으로 가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조모씨.23)가 마주오던 전동휠체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허모씨(72.여)가 숨지고 도로 옆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내리던 강모씨(83)가 튕겨진 전동휠체어에 부딪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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