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묵항 북녘에 보내기' 작품전시회
'제주묵항 북녘에 보내기' 작품전시회
  • 현유미
  • 승인 2007.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까지 '먹글이 있는 집'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에 대한 염원과 소망을 담은 서예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사)제주특별자치도서예가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사랑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주묵향 북녘에 보내기’작품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먹글이 있는 집’에서 열린다.

‘제주묵향 북녘에 보내기’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도내 서예가들의 통일염원을 묵향에 실어 북녘으로 보냄과 아울러 북녘 서예가들의 서예작품을 남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는 남북 문화교류 행사다.

당초 계획은 도내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라산 높이인 1950m 족자작품으로 제작, 육로를 통해 북녘으로 보낼 계획이었으나 육로가 여의치 않아 축소판 작품인 화첩식 도록으로 제작해 발송했으며 육로교섭은 계속적으로 진행중인 상태다.

이번 행사의 출품작들을 모아 이뤄지는 작품 전시회는 지난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