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꿈과 희망이 있는 고부가가치 해양 수산업 육성을 위해 61개 사업에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한․중․일 어업협정, 국제유가 상승이후 어려워진 어업경영안정화를 위해 연안어선 감척 43억,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8억, 어선현대화 장비지원(8종) 6억 등 11개 사업 57억 △고령화추세의 잠수어업인 복지증진 및 마을어장 생산성향상을 위해 패조류 투석 4억, 잔복종묘 방류 및 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 3억, 자율관리공동체 지원 4억, 잠수진료비 지원 10억, 잠수탈의장 시설 및 개보수 등 3억, 잠수복 구입지원 8000만원 등 12개 사업 24억 △국내 제일의 해양생태계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연안침식방지 등 연안정비 15억, 양식어장 정화사업 4억,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 3억, 해양환경 정비 등 13개 사업 27억원 등이다. 또 △도서 생활환경 개선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도서종합개발 14억, 어촌정주항개발 10억 등 7개 사업 27억 △안정적인 수산물 유통, 처리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어가 유지를 위해 수산물 직매장 시설 2억, 멸치 처리가공시설 지원 1억 등 5개 사업 5억원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 밖에 어업인 숙원사항 해소 및 어업외 소득원 창출 등을 위해 소규모 어업 생산기반시설 3억원 등 13개 사업 5억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는 국도비절충을 통해 침체위기를 맞이한 연근해 어선어업 활성화 뿐 아니라 잠수어업인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꿈과 희망이 있는 해양수산업업의 비전 제시 및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김용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