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문화계 선거바람 '솔솔'
정해년 문화계 선거바람 '솔솔'
  • 현유미
  • 승인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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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ㆍ연극협회ㆍ사진작가협회 등 수장 뽑아
올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 소속 단체들 중 다수가 선거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성기)는 지난 27일 제18대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 위원장에 강준씨를 위촉했다. 문인협회 선관위는 첫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회장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회원 20인의 추천을 받아 부회장 후보 3명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현재 유력한 회장 후보로는 시인 강중훈,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길웅, 평론가 신승행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인협회는 오는 2월 3일에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예총 서귀포·남제주지부 역시 1월말∼2월초 쯤 정기총회를 갖고 지부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류항무 부지부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무용협회도지회는 오는 9일 정기총회를 개최, 다른 단체에 비해 선출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연심 예총 서귀포·남제주지부장, 김정순 무용협회도지회 부지회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9년간 제주도연극협회를 이끌어온 강영철 현 제주예총 회장의 뒤를 이을 지회장을 선출하게 될 연극협회도지회는 오는 20일을 전후로 정기총회 일정을 잡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사진작가협회제주도협의회는 오는 13일 정기총회를 통해 지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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