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3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발생한 자녀 납치를 빙자한 금품 요구 협박전화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경기도에서 검거된 대만인(3명)과 동일한 용의자로 보고 공조 수사에 돌입.
지방청 관계자는 30일 “부모에게 협박한 수법과 범인들이 사용한 전화번호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기록을 경기 광주경찰서로 보내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
한편 경찰은 범인들로부터 납치를 빙자한 금품 요구 협박전화를 받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2 등 경찰관서에 반드시 신고하고, 절대로 돈을 송금하지 말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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