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제도로 수집이 활성화 됨에 따라 내년도부터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수집한 고지 판매 지원금액을 kg당 10원에서 20원으로 인상한다.
수집장려금은 지난해 27개 경로당에서 518t을 수집, 700만원이 지원됐는데 올해에는 29개 경로당 및 노인회에서 576t을 수집해 1200만원이 지원돼 운영비 등으로 쓰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지 수집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며 재활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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