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인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모차르트 플루트 소나타 전곡연주회인 ‘제11회 문성집 플루트독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제주영락교회에서 열린다.
모차르트는 어려서부터 창작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성악·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롭다.
그러나 독주 악기로서 플루트를 위한 작품은 많지 않다.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1개와 피아노와 바이올린협주곡 2개 등 몇 개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주는 플루트 소나타는 모차르트가 8세 때 런던에서 작곡한 6개의 소나타로서 어린 시절 모차르트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플루티스트 문성집은 현재 제주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로 제주플루트앙상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주앙상블 준 음악감독 등 젊은 음악가로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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