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 정 의장이 거짓말해"
"열린우리 정 의장이 거짓말해"
  • 제주타임스
  • 승인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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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 정경호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공당의 정책위 의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부산시당과 공동이라는 형식을 빌려 지난 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근태 원내대표와 정세균 정책위의장, 김혁규 김정길 상임중앙위원, 조성래 부신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 APEC 부산유치 적극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부산지역 제1차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이런 사실은 부산일보와 이를 쓴 기자도 확인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그 근거로 △4월 12일 현재 삭제되지 않은 열린우리당 부산지역 후보자 홈페이지상의 APEC부산유콰김혁규 대통령 특보가 APEC부산유치는 노대통령의 뜻이라는 요지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말한 점 △제주도행정부지사가 4월 9일 모 행사후 APEC부산유치는 이미 열린우리당 중앙당의 공약이다라는 말을 한점과 이 모임의 배석자가 아직 체류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정 대변은은 그런데도 “정세균 정책위의장이 2005 APEC 정상회의 부산개최 적극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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