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격근무시대 '활짝'
제주시, 원격근무시대 '활짝'
  • 진기철
  • 승인 200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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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휴일이나 퇴근 후에라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전자결재 및 행정업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국가인증 제품의 자료유출 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테스트 및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보완을 끝냈다.

이에 따라 전자결재, SMS시스템, 토지정보, 복식부기, 표준세정, 내부행정 등 6개 행정업무에 대해 우선 서비스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위생, 농촌, 수산, 민방위행정 등 21개 업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원격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원격근무시스템 구축으로 주5일근무제에 따른 결재지연으로 인한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질의 대민서비스 및 업무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완벽한 원격근무시스템 추진을 위해 최근 정보통신교육원과 한림읍 정보화교육장, 조천리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간부공무원 및 사용 희망 직원 등 130여명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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