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2일 음주운전을 하던 중 신호대기 중인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고모씨(30)를 교통사고 야기도주(특가법)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께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95%)을 하던 중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지방법원 네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 제주27더XXXX호 승용차량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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