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리 해설자 간접 시사
“한국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 BBC 스포츠 채널의 니젤 아더리(45) 축구전문 해설자는 4번째 한국인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입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시스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아더리 해설자는 포츠머스, 아스톤빌라 등 EPL 일부 구단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는 한국 선수 영입설은 충분히 가능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천수(25, 울산현대)를 예로 든 아더리 해설자는 “포츠머스와 아스톤빌라 등 일부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곳 미디어들의 보도가 아주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다”고 말해 실제로 이적 추진 움직임이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