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중문 해수욕장으로 가자
별이 쏟아지는 중문 해수욕장으로 가자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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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중문해수욕장은 매일 밤 야외 영화극장으로 변신한다.
작열하는 태양이 지고 아스라이 붉은 노을만 남겨진 해변.

소리없이 밀려드는 파도는 로맨틱한 해변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여름 낮 물놀이에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면 밤에는 분위기 있는 영화 한 편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영화축제 '한여름밤의 Home CGV 해변영화제'가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HOME CGV가 주최하고 CJ미디어와 더스포츠rk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8월 개봉예정작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6일)의 시사회를 비롯해 '더 캣'(2일), '동갑내기 과외하기'(3일),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4일), '저지걸'(5일), '신밧드-7대양의 전설'(7일)이 매일 저녁 8시에 상영된다.

이를 위해 CJ미디어는 대형영사기와 12m×6m의 대형스크린, 돌피 스테레오 스피커를 설치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3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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