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
제5회 한라서예전람회 입상작품전이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 11월 12일 (사)한국서가협회제주도지회가 개최하고 서예전람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한라서예전람회에서 입상한 총 302점의 작품들이 선을 보이는 자리다.
대상은 조용옥씨의 ‘이백 시’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김승규씨의 ‘김지수 선생 시’, 김춘수씨의‘대련’,김희열씨의 ‘뿌리깊은 나무’, 채병기씨의 ‘채번암 선생 시’, 황경숙씨의 ‘연’등이 차지했다.
한국서가협회제주도지회 양상철 지회장은 “제주가 세계에서는 작지만 크고 강하게 지켜온 힘의 원천은 면면히 이어온 전통문화에 있으며 그 속에 서예술이 자생적으로 성장해 온 기반이 자리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며 “금번 전람회는 작년 보다 손색이 없다는 심사위원들의 후평이 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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