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 및 찜질방 등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제주소방서와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21곳 △찜질방 11곳 △대형 토목공사장 4곳 △고시원.농공단지 각 2곳 등 총 40곳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 및 관광시설물, 산불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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