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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해 ‘퀸 오브 퀸’에 오른 김연아(16, 군포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싱글 세계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17일 ISU에 따르면 김연아는 3379점을 기록해 5위에 랭크돼 자신의 시니어 역대 최고 순위(9위)를 뛰어넘었다. 1위는 올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빠진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가 3930점으로 1위를,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자 아사다 마오(16, 일본)가 3555점으로 2위, 수구리 후미에(26,일본)가 347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엘리나 소콜로바(러시아)가 3405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안도 미키(18,일본)가 3270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