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조회시스템 구축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 진기철
  • 승인 2006.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관 등 지하시설물 한 눈에 '파악'

내년부터는 지하에 매설돼 있는 가스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축한 상하수도시설물 GIS(지리정보시스템)와 유관기관의 전력선.통신선.가스관.송유관 등의 전산 데이터 등을 이용,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통합조회시스템은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인 제주시, 한국전력제주시사, KT제주본부, 제주e도시가스, SK제주문류센터 등에서 관리중인 지하시설물 위치정보와 속성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굴착 공사시 각 기관의 지하매설물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 도시 안정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구축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연내  마무리, 내년 1월부터 한 달간 시험운행을 한 뒤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동전산화 “지하시설물에 관한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