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월 착공한 삼달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하천 폭을 확장하고 계획홍수위에 맞는 제방(전석쌓기)을 설치했으며 횡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활한 유수소통을 위해 암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삼달1리 동동에 위치한 삼달천은 그 동안 하천 폭이 좁고 경사가 완만해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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