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노조 ‘부당 노동행위 심각’ 주장
관광노조 ‘부당 노동행위 심각’ 주장
  • 김용덕
  • 승인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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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관광산업노조의 제주도보침묵순례단이 16일 6일간의 제주일주를 마치고 이날 제주도청 정문에서 ‘비정규질 철폐, 노조탄압 분쇄, 고용안정 쟁취’를 요구하는 플랫카드를 앞세우며 창립1주년 기몀식과 함께 노조결의대회를 단행.
관광노조는 최근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다수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사측의 부당노동행위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

관광노조 양창하 위원장은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의 단체협약 일방해지와 부당전직 강요,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노조탄압과 휴업, 퍼시픽랜드의 노조임원에 대한 해고 등 법과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의 노조탄압이 이뤄져 노동자로 하여금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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